개는 눈과 꼬리 뿐만 아니라 여러 자세를 취하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우선 공격 태세를 취할 때는 발돋움을 하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며 머리 주위와 등마루의 털을 세워서 자신을 크게 부풀려, 상대를 위압하려고 한다. 이때 꼬리는 등마루와 수평이 되도록 하고
흔들지 않으며 천천히 구불거린다. 개가 정말로 공격하기 직전에는 머리를 아래로 세우고 짖는 것을 멈춘다. 입을 크게 벌리고
짖으면서 공격태세를 취하는 것은 놀래서 짖고 있는 것으로 상대방이 공격을 하면 도망친다. 또 복종의 태도를 취하는 자세는 공격과는
반대로 유연한 자세를 취하며 보통 납작 엎드리거나 배를 보이고 눕는다.
홈 > 반려동물 > 개 > 심리와 기질
